배당기업, 무배당기업보다 배 이상 올라

지난 해 현금배당을 실시한 코스닥 상장사들의 주가가 배당을 실시하지 않은 상장사보다 올 들어 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 기업 가운데 작년에 배당을 실시한 기업들의 올해 주가 등락률은 평균 42.57%로 코스닥지수의 상승률에 비해 16.5%포인트 높았던 반면, 무배당 기업의 평균 주가등락률은 19.70%로 시장 평균보다 6.37%포인트 낮았습니다.
배당기업 가운데 올해 주가 등락률이 높았던 기업은 일레덱스로 700% 상승했으며 유니슨과 오리엔탈정공, 동국산업, 이화공영 등도 50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