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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3G 연속 침묵
입력 2016-03-30 07:14 
최지만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LA 에인절스 최지만(26)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에 위치한 탬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의 타율은 0.220에서 0.213(61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0-1로 뒤진 7회초 2루수 자니 지아보텔라와 교체돼 좌익수로 교체 출전했다. 최지만은 곧바로 7회말 득점 찬스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1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재럿 그루브를 상대했다. 최지만은 그루브의 초구를 건들여 좌익수 뜬공을 때렸다. 그 사이 3루 주자 라파엘 오테가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상대 좌익수의 실책으로 기록되면서 최지만의 타점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최지만은 1-1로 맞선 9회말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에인절스는 2사 뒤 데이빗 플레처가 볼넷을 얻어 1,2루 찬스를 이어갔지만 닉 버스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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