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항소심 첫 재판 열려
입력 2016-03-29 18:40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아더 존 패터슨의 항소심이 오늘(29일) 열렸습니다.
서울고법 형사5부 심리로 열린 오늘 재판에서 패터슨 측은 자신은 목격자일 뿐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
패터슨의 변호인은 혈흔 형태 등을 볼 때 가해자는 패터슨이 아닌 함께 있던 에드워드 리라고 주장했습니다.
2심 재판부는 사건 현장에 있던 패터슨의 친구들을 소환해 재판에 세울 예정이며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6일에 열립니다.

[ 김근희 / kgh@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