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타계 400주년을 맞았다.
영국항공은 29일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영국 윈저, 스코틀랜드 등과 유럽의 여러 도시들(이탈리아 베니스, 그리스 아테네 )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방문할 수 있는 특별 요금을 발표했다.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영국항공의 이번 항공권 특별가를 이용해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Stratford-upon-Avon)에 있는 셰익스피어 생가를 방문해 그의 전시회를 관람하거나, 런던의 템스 강변에 위치한 역사적인 글로브 극장에서 상영 중인 그의 작품을 관람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영국항공은 현재 런던과 인천 노선의 왕복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에 해당하는 월드 트래블러(World Traveller)는 106만77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석에 해당하는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World Traveller Plus)는 178만8200원부터, 비즈니스 석에 해당하는 클럽월드(Club World)는 295만82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 특가 항공권은 영국항공 홈페이지나 가까운 여행사에서 오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여행 기간은 인천 출발 기준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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