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황금알] 필러맞았는데…실명? 필러의 위험성
입력 2016-03-29 15:45 
사진=MBN


[황금알] 필러맞았는데…실명? 필러의 위험성

지난 28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필러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습니다.

임이석 피부과 전문의는 "필러는 얼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올려주는 것이다"라며 "필러가 사실은 중요한데 그게 뭐냐면 정말 경험 있는 전문의한테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필러는 팔자주름, 코, 입술, 양옆의 볼 등 얼굴의 다양한 부위에 사용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 전문의는 "이게 필러가 혈관으로 들어가면 실명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왜냐면 미간 같은데 놨는데 너무 강하게 넣거나 너무 많은 양을 넣었을 때, 눈 혈관으로 들어가 시신경을 막으면 사실 답이 없고 실명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필러를 하고 나면 다음 날까지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전화해야 한다"라며 "또 녹는 필러보다 녹지 않는 필러를 맞을 때 정말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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