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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각오’, 상승세 이어간다…‘전국 확대 개봉’
입력 2016-03-29 15:25 
사진=KBS2
[MBN스타 김윤아 기자] 영화 ‘일시각오의 흥행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29일 ‘일사각오 측은 CGV와의 협의 속에 10개관을 추가로 확대 개봉한다”며 지난 17일 27개관으로 CGV 단독 개봉한 ‘일사각오가 24일부터 36개관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고통과 박해 속에서도 끝내 믿음의 길을 저버리지 않았고 민족정신을 지켰던 주기철 목사의 일대기 ‘일사각오는 개봉 4일 동안 좌석점유율 평균 30%를 상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대적으로 적은 개봉관으로 출발한 ‘일사각오는 같은 종교영화로 헐리웃 대작인 ‘부활과 동시에 흥행을 주도 하고 있는데, 스크린 점유율이 1%도 되지 않는 매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뤄낸 수치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깊다. 특별히 한국에서 만들어진 종교영화로서는 2016년 첫 번째 작품으로 그 열기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일사각오는 지난해 KBS1 성탄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일사각오 주기철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해 방영 당시 서울과 수도권 평균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9.15%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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