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마데우스' 등 볼만한 뮤지컬
입력 2016-03-29 06:40  | 수정 2016-03-29 08:10
【 앵커멘트 】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다룬 프랑스 뮤지컬이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10년 이상 사랑받은 롱런 뮤지컬과 새로 선보인 창작 뮤지컬도 상연 중입니다.
서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 아마데우스 ]
18세기를 표현한 화려한 무대와 아름다운 의상.

하지만, 공연장엔 21세기 록 사운드가 가득합니다.

'아마데우스'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삶과 사랑, 죽음을 그린 작품입니다.

프랑스 오리지널팀이 '악의 교향곡' 등 클래식과 록이 혼재된 뮤지컬 넘버를 들려줍니다.


▶ 인터뷰 : 로콩테 / 모차르트 역
- "한국 관객들의 미소를 보고 박수를 받는 것, 그들과 함께 소통한다는 느낌을 받는 자체가 이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유일하고도 특별한…."

[ 맘마미아 ]
따뜻한 모녀의 이야기에 그룹 아바의 노래 22곡을 엮어 만든 '맘마미아'.

지난 2004년 국내 초연 후, 전 세대를 극장으로 끌어 모은 롱런 뮤지컬입니다.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소피 역으로 가세해 눈길을 끕니다.

[ 로맨틱 머슬 ]
머슬러와 발레리나를 꿈꾸는 청춘들의 고민과 열정을 그립니다.

피트니스센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눈에 띕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박준영·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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