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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리 가·언어' 다소 어려워
입력 2007-11-15 09:30  | 수정 2007-11-15 09:30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9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영역별로 까다로운 문항이 상당수 출제돼 대체로 어려워진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정성봉 출제위원장은 시험 시작후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전체적으로 난이도를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려고 했다며 쉬운 문제
와 어려운 문제를 골고루 배치, 변별력을 갖추려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지난 모의 수능때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나온 수리 가 영역은 난도를 적절히 조절했으며 언어영역은 쉬운 문제와 중간 문제, 어려운 문제 등을 적절히 안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수능에서는 수리 가와 언어영역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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