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모이몰른의 출산용품 판매 1위는 ‘비닐 배가리개’
입력 2016-03-28 14:22 
모이몰른_비닐 배가리개

유아동복 전문기업 한세드림의 북유럽 감성 브랜드 ‘모이몰른의 단일 출산용품 판매 1위 자리에 ‘비닐 배가리개가 올랐다.
한세드림은 지난 2014년 가을에 출시한 비닐 배가리개가 지금까지 총 9차례 완판 달성, 누적 3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려 출산용품 중 단일 품목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배가리개는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6개월 이상의 유아가 주로 사용하는 조끼 모양의 턱받이다.
모이몰른의 비닐 배가리개는 제품의 앞과 뒤에 반투명 무독성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음식이나 오물이 묻어도 물티슈나 물로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물기를 제거한 즉시 재사용이 가능하다. 목 뒷면에 벨크로 디자인이 적용돼 손쉽게 입고 벗을 수 있다.
모이몰른은 지난해 말까지 총 5종의 비닐 배가리개로 판매율 90%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봄 시즌에는 여우, 곰, 너구리 등 동물패턴을 적용한 신제품 3종을 추가로 내놓으며 제품라인을 확장했다.
모이몰른은 비닐 배가리개 외에도 삼각 스카프 빕 시리즈와 서클형, 스퀘어 턱받이 등 기존 관념을 탈피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턱받이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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