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제품을 생산·공급하는 한국필립모리스가 생산 공장이 있는 경상남도 양산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5일 양산시청에서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하고 기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한옥문 양산시의회장, 안윤한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년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일우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장학금이 양산시와 회사의 발전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02년 양산시 유산동에 첫 국내 생산 공장을 설립한 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20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생산 규모의 2배가 넘는 신공장을 추가 완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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