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임창용, KIA 타이거즈와 전격 계약...연봉 3억 전액을 기부?
입력 2016-03-28 09:46 
사진=MK스포츠
KIA 타이거즈와 임창용이 전격 계약했다.

KIA는 지난 27일 임창용과 연봉 3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고, 공식 계약은 임창용이 28일 오후 귀국하는 대로 사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용은 야구 발전을 위해 연봉 3억원 전액을 기부하고 지속적으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봉은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에 받은 금액(5억원)을 참고했다.

한편 임창용은 작년 10월 검찰의 해외 원정 도박 수사에 걸려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0만원 처벌을 받았다. KBO로부터 한 시즌의 절반인 72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