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당분간은 내가 엄마란다
입력 2016-03-28 07:21  | 수정 2016-03-28 08:16
<당분간은 내가 엄마란다>

미국 오하이오 주의 신시내티 동물원입니다.

개 주위에는 아기 동물 여러 마리가 젖을 물고 있는데요.

언뜻 봐도 몸 전체가 검은 개와는 색깔부터 다릅니다.

코 옆 거무스름한 줄무늬와 얼룩, 갓 태어난 새끼 치타인데요.

엄마 치타의 건강 문제로 이 셰퍼드가 엄마 대신 아이 양육에 나섰습니다.

젖을 먹이는 표정만큼은 자기 자식 못잖은 애정을 담고 있는데요.

유모로 나선 셰퍼드는 앞으로 12주 동안 치타와 함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10대야 조폭이야>

중국 광시성의 한 공터입니다.

청소년들 여러 명이 모여서 소리를 지르며 싸우고 있는데요.

손에는 쇠 파이프와 각목까지 들었습니다.

급기야 한 친구를 둘러싸고 집중적으로 때립니다.

지난 20일 찍힌 이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영상 속 청소년들을 향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인터넷상에서 벌인 말다툼이 폭력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심하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영상편집 : 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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