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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착’ 정체는 최재원 “사기 당한 후 물류사업 中”
입력 2016-03-27 18: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사랑의 불시착 정체는 록가수 최재훈이었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주요원 넘버세븐과 ‘사랑의 불시착이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넘버세븐은 박정현의 ‘꿈에를, 불시착은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을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결과는 53대 46, 승자는 넘버세븐이었다. 이후 정체를 드러낸 불시착은 23년차 록가수 최재훈이었다.

이날 최재훈은 (1년에 한 번) 정말 아껴주시는 팬 분들을 모아 콘서트를 한다. 음악 활동은 그게 다다. 물류사업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구라가 잘되고 있는 거냐. 바(BAR) 보다 낫냐”라며 묻자, 최재훈은 바는 사기 당했다. 되게 슬픈 이야기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최재훈은 특별하게 가수로서 ‘이런 음악을 해야지 이런 건 갖고 있지 않다. 난 아직 성대가 늙지 않았고, 활동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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