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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조세호, 차오루 모교 학생들에 밥 사줬다…“제가 쏩니다”
입력 2016-03-26 17:47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걸 그룹 피에스타 차오루의 후배들에게 한턱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가 차오루의 모교에 방문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차오루와 함께 학생식당으로 들어갔다. 학생들은 두 사람의 등장에 환호했고 조세호는 다들 식사 하셨냐”고 물었다.

조세호의 단순한 인사는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학생들 대다수가 밥을 먹지 않은 것. 조세호는 고심 끝에 내가 쏘겠다. 식사 할 분은 줄 서라. 우리 부인의 학교에 왔는데”라고 말했다.

차오루는 조세호의 카드로 식권을 계산했고 싸인 란에 ‘조세호라는 글과 하트를 함께 그려줬다. 조세호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조세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약간 기분파다. 아내 학교에 오니 기분이 좋았다. 아내 후배들이 잘 어울린다고 해주는데, 나는 그 돈 쓸만 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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