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서울 둘레길 코스, 초급자가 걷기에 좋은 코스는?
입력 2016-03-26 12:24 
사진=서울시 제공
봄날에 나들이 가기에 좋은 서울 둘레길 코스가 공개됐다.

서울 둘레길은 서울의 내·외사산을 연결하는 순환코스를 정비하여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는 길이다. 2014년 11월에 완공 된 서울의 대표적인 길이기도 하다.

남산, 낙산, 인왕산, 북악산 등 내사산 및 4대문, 한양도성을 잇는 내사산둘레길 즉, 한양 도성길 18.6km와 관악산, 북한산, 대모산, 수락산, 봉산, 아차산 등을 잇는다.

둘레길은 좀 더 나은 보행환경을 위하여 곳곳의 끊어진 부분을 연결하고 숲길을 정비했다.

가장 상급자 코스인 수락·불암산 코스는 도봉산역에서 화랑대역까지다. 14.3km로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용마·아차산 코스, 대모·우면산 코스, 관악산 코스, 봉산·앵봉산 코스, 북한산코스는 중급 코스다.

하급자가 이용하기 좋은 콘스� 고덕·일자산 코스로 광나루역에서 수서역까지 연결된다. 9시간 정도 소요된다. 안양천코스도 4시간30분 정도 소요되는 하급 코스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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