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별풍선'이 뭐기에
입력 2016-03-25 19:40  | 수정 2016-03-25 20:39
【 앵커멘트 】
일부 BJ가 이렇게 자극적인 방송을 하는 이유는 돈이나 다름없는 별풍선 때문입니다.

별풍선은 대표적인 한 개인 인터넷 방송 업체의 사이버 머니인데 지금은 업체를 가리지 않고 고유명사처럼 쓰입니다.

이 여성 BJ를 보시죠.

별풍선 개수가 올라가자 어깨춤을 추며 좋아합니다.

별풍선 60만 개, 금액으론 6천만 원어치를 받은 것입니다.

진행자는 별풍선을 개당 60원에서 70원의 현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개인 인터넷 방송 업체 몫입니다.


잘 나가는 진행자는 한 주에 수천만 원을 벌어들인다고 하니 업체들의 매출은 엄청날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런데 극히 일부지만 돈을 쫓아 도를 넘는 내용이 버젓이 방송을 타고 있습니다.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실태를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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