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알토란] 면역력 개선+봄철 피로 회복에 탁월… '봄쑥 활용법 주목’
입력 2016-03-25 18:04 
사진= MBN
한의사 이경제, 귀 한 가운데 1분 동안 마사지하면 간 건강 좋아져!
… 멍울이 잡히면 그만큼 간이 안 좋다는 신호”
‘물파스 하나로 간 피로 관리 가능?… 간 기능 활성화
27일 MBN <알토란> '쑥 건강보감' 편,
간 건강을 지키는 한방 비법부터 요리 비법까지 총망라 ‘눈길



봄철 피로 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쑥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쑥 건강보감'을 주제로 만성피로의 근원으로 알려진 간에 대해 살펴보고 간 해독에 도움을 주는 식품은 무엇인지, 또 간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신체 증상과 함께 간 건강을 해치는 원인을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는 요법을 전한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간 건강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봄쑥의 효능과 활용법. 방송에는 한의사 이경제 원장이 소개하는 간단한 민간요법으로 간 건강 지키는 방법부터 '쑥 겉절이'와 '쑥 완자탕' 등 ‘김치명인 강순의 멘토가 전하는 쑥 활용 요리와 함께 ‘매실명인 홍쌍리 멘토의 ‘도다리 쑥국까지 쑥으로 간을 다스리는 특급 비법을 소개, 봄철 입맛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날 한의사 이경제 원장은 "귀 한 가운데를 마사지하면 간이 좋아진다"고 밝혀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오른쪽 귀의 한 가운데가 간이 위치한 혈자리다. 이 부분을 마사지해주면 간에 혈액순환이 잘 돼 튼튼해진다. 다만 지방간, 고지혈증이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이 부분에 콩만한 크기의 멍울이 잡힐 수 있다. 체중에 따라 이 멍울의 크기는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또 이 원장은 액체형 파스 하나만으로도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경제 원장은 "발 복숭아뼈에서 2cm 위에 있는 부분을 '간점'이라 한다. 복숭아뼈부터 이 부분까지 아래에서 위로 액체 파스를 발라주면 간에 좋다. 또한 엄지 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에 있는 '태충'이라는 혈에도 액체형 파스로 자극을 주면 좋다"고 설명했다. 오는 27일(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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