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약체 브루클린 네츠에게 덜미를 잡혔다.
클리블랜드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과의 경기에서 95-104로 졌다.
4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4쿼터에만 12-24로 열세를 보이면서 패배를 허용했다. 3쿼터까지 14차례 슛 시도 중 13개를 성공하며 30득점을 기록했던 르브론 제임스는 4쿼터 단 두 번의 슛을 시도하는데 그쳤고, 이마저도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브루클린의 브룩 로펜즈는 팀의 마지막 5득점을 책임지며 공격을 이끌었다. 총 득점은 22득점. 쉐인 라킨이 16득점,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1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가 홀로 30득점을 올렸을뿐,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부진했다. 카이리 어빙이 22차례 슛 시도 중 6개를 넣는데 그치며 13득점을 올렸고, 케빈 러브도 11득점에 그쳤다. 팀 전체로 38차례 3점슛 시도에서 10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한편, 타이론 루 클리블랜드 감독은 지난 주말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제임스와 나눈 얘기를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클리블랜드닷컴'은 루 감독이 제임스에게 하프타임에 워밍업을 하는 대신 드웨인 웨이드와 얘기를 나눈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루 감독은 "르브론은 팀의 위대한 리더고, 우리는 좋은 대화를 나눴다. 그게 전부"라고 잘라 말했다.
※ 25일 NBA 타구장 결과
뉴올리언스 84-92 인디애나
시카고 94-106 뉴욕
유타 91-113 오클라호마시티
[greatnemo@maekyung.com]
클리블랜드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과의 경기에서 95-104로 졌다.
4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4쿼터에만 12-24로 열세를 보이면서 패배를 허용했다. 3쿼터까지 14차례 슛 시도 중 13개를 성공하며 30득점을 기록했던 르브론 제임스는 4쿼터 단 두 번의 슛을 시도하는데 그쳤고, 이마저도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브루클린의 브룩 로펜즈는 팀의 마지막 5득점을 책임지며 공격을 이끌었다. 총 득점은 22득점. 쉐인 라킨이 16득점,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1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가 홀로 30득점을 올렸을뿐,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부진했다. 카이리 어빙이 22차례 슛 시도 중 6개를 넣는데 그치며 13득점을 올렸고, 케빈 러브도 11득점에 그쳤다. 팀 전체로 38차례 3점슛 시도에서 10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한편, 타이론 루 클리블랜드 감독은 지난 주말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제임스와 나눈 얘기를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클리블랜드닷컴'은 루 감독이 제임스에게 하프타임에 워밍업을 하는 대신 드웨인 웨이드와 얘기를 나눈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루 감독은 "르브론은 팀의 위대한 리더고, 우리는 좋은 대화를 나눴다. 그게 전부"라고 잘라 말했다.
※ 25일 NBA 타구장 결과
뉴올리언스 84-92 인디애나
시카고 94-106 뉴욕
유타 91-113 오클라호마시티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