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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크라우드펀딩 시도
입력 2016-03-25 09: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25일 '인천상륙작전' 측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인 IBK투자증권을 통해 전체 제작비 중 5억원을 크라우드 펀딩으로 투자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기존 기부형과 다른 증권형 크라우딩펀딩으로, 영화의 흥행 성적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발생하는 상품이다. 4월11일까지 청약 가능하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는 "영화의 주제가 우리 역사에 중요한 획을 그은 역사적 사건인 만큼 이 작품이 가지는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전투와 희생을 그린 영화다.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추성훈, 박철민, 김병옥,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 등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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