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조진웅-김성균, 영화 `보안관` 캐스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이 영화 '보안관'에 캐스팅됐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토박이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컬수사극이다.
이성민은 불명예 퇴직한 채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토박이 전직형사 대호로, 조진웅은 과거 보안관과 인연이 있었고 그에게 의심을 받게 되는 사업가 종진으로 출연한다. 김성균은 보안관의 처남이자, 그의 좌충우돌 수사극에 조수처럼 함께 하는 덕만 역을 맡았다.
'군도:민란의 시대'의 조감독이었던 김형주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촬영 준비를 마친 후 7월 촬영할 예정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