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1지구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태재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양일간 실시한 이 단지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16가구 모집에 854명이 몰리면서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 경쟁률은 1단지(2-3블록)와 2단지(2-2블록)가 각각 1.37대 1, 1.46대 1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 모집에 8명(8대 1)이 청약한 전용 171㎡에서 나왔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 84㎡의 경우 439가구 모집에 567명이 몰리면서 모집 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5베이 구조로 설계한 전용 104㎡도 36가구 모집에 75명이 청약접수를 하면서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결과에 대해 이번 사업지는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과 맞닿아 있어 분당의 생활인프라는 물론 학군을 같이 누릴 수 있어 분당의 노후주택 거주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청약일정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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