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타임즈, ‘2016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투표…빅뱅, 씨엘도
입력 2016-03-24 17:49  | 수정 2016-03-25 18:08

미국 언론매체 타임즈가 ‘2016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투표를 시작했다.
23일(현지시간) 타임즈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뽑기 위한 투표를 독려했다.
타임즈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을 뽑아왔다.
이 100인은 세계 리더, 뛰어난 과학자, 정치인, CEO, 기술자와 예술과 문화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인 이들로 구성돼 있다.

한국 피겨 선수 김연아도 2010년 오바마 대통령과 나란히 선정된바 있다. 또 박근혜 대통령도 2015년 43위에 오른 적 있다.
현재 타임즈가 투표 후보로 공개한 리스트는 총 127명.
이 투표 리스트에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도널드 트럼프, 파이터 론다 로우지, 선수 우사인볼트, CEO 팀 쿡, 제프 베조스, 그리고 워렌 버핏, 북한 김정은, 푸틴 대통령 등 다양한 분야의 후보가 올라와 있다.
이 127명의 후보자들 중 한국 후보로는 가수 빅뱅, 씨엘(2NE1)이 유일하다.
타임즈 에디터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광을 받을 후보들을 정하기 위해 누가 인정받을 가치가 있는지 독자들의 생각을 듣고 싶다”라며 투표할 준비가 됐다면 타임즈 홈페이지 상단에서 투표해달라”라고 밝혔다.
투표는 4월 10일(미국시간) 자정까지 진행되며 투표에서 뽑힌 ‘올해의 100인 리스트는 4월21일에 발표한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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