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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글로리데이’ 이렇게 핫해질 줄 그땐 몰랐죠?
입력 2016-03-24 11:05 
‘글로리데이의 인기가 뜨겁다.

엑소 멤버 수호(김준면)부터 대세 배우 류준열과 지수까지.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글로리데이가 24일 개봉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과 동시 개봉을 했음에도 헐리우드 대작에 뒤지지 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손익분기점이 20만 명인 ‘글로리데이는 어렵지 않게 이를 넘을 것이라는 평도 받고 있는 상황. 재미있는 점은 ‘글로리데이가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제작을 확정지은 당시만 하더라도 이처럼 ‘기대작이 될 전망이 없었다는 것이다.

2015년 초 배우들의 캐스팅이 확정된 ‘글로리데이. 엑소 수호라는 카드가 있었으나 류준열과 지수는 달랐다. 당시 두 사람은 아는 이들에게만 알려진 신인 배우였고, ‘글로리데이는 기대작보다는 실험적인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그러나 영화의 촬영이 끝난 후, 류준열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대세로 떠올랐고 지수 역시 다수의 작품을 오가며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글로리데이는 캐스팅 당시와는 사뭇 다른 반응과 함께 기대작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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