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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케미 숨은 공신은? ‘OST 제왕’ 송동운 PD
입력 2016-03-24 10:59 
[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를 돌파하는 등 기세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송송커플(송중기 송혜교 커플) 케미의 숨은 공신인 OST에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태양의 후예 OST의 총괄 프로듀서 송동운이 OST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곡인 다비치 ‘이 사랑을 비롯, 거미의 ‘유 어 마이 에브리씽 (You are my everything), 매드클라운&김나영 ‘다시 너를, 케이윌 ‘말해! 뭐해? 등 OST 전곡이 뮤직 차트 상단에 올려져 있다.

여기에 오늘(24일) 공개된 린의 ‘위드 유(With You)까지 발표와 동시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드라마 OST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동운 프로듀서는 그간 드라마 ‘쓰리데이즈를 비롯해 ‘괜찮아 사랑이야, ‘후아유-학교2015, ‘피노키오, ‘빛나거니 미치거나 등 OST에 참여해 OST계의 흥행 신화를 이루어낸 천재 프로듀서로 가요계와 방송계에 정평이 나 있다.

그는 발표하는 OST 음원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그의 명성을 입증했다. 더욱이 송동운 프로듀서는 OST 참여 가수로 엑소, 윤미래, 다비치, 타이거JK, 에일리, 육성재, 로이킴 등 유명 가수들과 대거 호흡을 맞추며 OST계 황금 라인업을 완성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사진제공=냠냠엔터테인먼트


특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에 참여했던 엑소 첸, 윤미래, 다비치, 펀치(Punch)는 ‘태양의 후예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인기를 얻고 있다.

송동운 프로듀서가 참여한 OST곡들은 드라마 스토리와 완벽한 매칭을 이루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음악성과 대중성을 갖춘 음악으로 최고의 웰메이드 OST곡들을 탄생시키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OST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른 송동운 프로듀서는 중국에서도 끊임 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현재 60부작 드라마에 OST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OST 한류를 이끌고 있다.

송동운 프로듀서가 다음 드라마 OST에서는 어떤 음악과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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