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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테러 여파, 벨기에-포르투갈전 포르투갈서 개최
입력 2016-03-24 10:55 
23일 기자회견하는 마크 빌모츠 벨기에 대표팀 감독. 사진(벨기에 브뤼셀)=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벨기에 브뤼셀 테러 여파로 취소 위기에 내몰렸던 벨기에와 포르투갈의 친선전이 에정대로 30일 열린다.
장소만 벨기에 브뤼셀에서 포르투갈 레이리아로 옮긴다.
벨기에 축구협회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포르투갈 축구협회와 협의 하에 결정한 것이다. 포르투갈 축구협회에 감사의 말 남긴다"고 적었다.

22일 브뤼셀에서 '이슬람국가(IS)'의 폭탄 테러로 34명이 사망하자 벨기에 축구협회는 친선전 취소 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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