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나생명, 권오훈 신임 대표 취임…"자산운용·상품개발 강화"
입력 2016-03-24 10:09 
권오훈 하나생명 신임 대표(왼쪽)가 김인환 전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하나생명은 지난 23일 서소문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환 전임 대표와 권오훈 신임 대표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권오훈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난제들을 극복하고 성장의 초석을 다진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급격히 변화하는 보험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하나생명의 철학이 담긴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집중하고 자산운용 역량 강화와 방카슈랑스 영업채널 확대 등 전반적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권 신임 대표는 1957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외환은행 입행을 시작으로 외환·상품본부 본부장, 하나금융지주 글로벌전략실 전무,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부행장) 등 해외사업 총괄 등을 지낸 해외통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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