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직장인 3명중 1명 "고속승진 꺼려"
입력 2007-11-14 11:20  | 수정 2007-11-14 13:01
직장인 3명중 1명은 고속 승진보다 적정한 연령까지 직장생활을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 1천 6백여명을 조사한 결과 고속승진 기회가 주어진다면 거절하겠다는 응답이 23%로 나타났고, 미뤄보고 생각하겠다는 답변도 8%에 달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32.7%는 직책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커서라고 답했고, 26.5%는 조기 또는 명예퇴직 등 구조조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예상 퇴직 연령은 49.8세, 적절한 퇴임 정년은 67.5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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