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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측 “‘야수의 미녀’ 출연 확정”…첫 지상파 주연
입력 2016-03-24 09:35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남궁민이 SBS 주말드라마 ‘야수의 미녀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24일 오전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야수의 미녀에 주인공 안단테 역으로 전격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2월 종영한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남규만 역으로 사랑을 받은 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SBS와의 좋은 인연과 2015년 ‘냄새를 보는 소녀의 연출을 맡은 백수찬 감독, 이희명 작가의 무한한 신뢰가 있어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궁민이 맡은 안단테는 남자다운 외모에 여심을 녹이는 매력을 가진 인물로, 전국 싸움 1등에서 전과자, 인권변호사, 재벌가의 후계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주인공이다. 이를 통해 남궁민은 데뷔 이후 첫 주인공을 맡게 됐다. 안단테를 연기할 남궁민의 또 다른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야수의 미녀는 다음 달 중순 촬영을 시작해 현재 방영 중인 ‘미세스캅2 후속으로 오는 5월에 방송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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