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꽃샘추위…주말까지 쌀쌀해요
입력 2016-03-24 07:39  | 수정 2016-03-24 07:59
앵커 멘트 : 오늘 아침 출근길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노을 캐스터, 오늘 다시 추워졌다고요?

<오프닝>네, 따뜻한 봄이 오는 걸 시샘하는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 곳 서울역에도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많은 시민들이 어깨를 잔뜩 움츠린 모습인데요. 오늘 아침 중부 일부 지역은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근길>현재 서울의 기온 2도 선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정도 낮은 선이고요. 가장 추운 곳은 설악산으로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 밖의 강원 산간 곳곳이 영하권을 보이고 있어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만들어진 곳이 많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고>한낮에도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겠고, 체감온도는 찬바람 때문에 더 낮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12도, 대전과 전주 13도, 광주 14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1>이 꽃샘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며 평년 이맘 때 기온을 보이겠고요.

<주간>다음 주 초부터 다시 따스한 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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