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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탁재훈 “신정환, 방송 복귀 원하지만…”
입력 2016-03-23 15:48  | 수정 2016-03-28 13: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신정환의 방송 복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엠넷 디지털 콘텐츠 ‘음악의 신2로 3년 여만에 복귀한 탁재훈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호프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컨츄리꼬꼬 멤버로 활동했던 신정환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탁재훈은 싱가폴 아이스크림 가게 오픈 전에 만나고 왔다”며 신정환이 기자들 현지 인터뷰에서 늘 찍히기 싫어하는 표정으로 나왔는데 속마음은 그게 아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찾아와 주신 건 고마운데, 한 분에게 하면 다른 분들에게 미안하고 또 자기를 힘들게 할까봐 아예 안 하려고 한다더라”고 해명했다.

신정환의 복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내 개인적인 느낌인데 복귀하고 싶은 생각은 있는 것 같다”면서 다만 대중의 반응이나 여러 상황이 정리가 안 됐다. 조만간 만나는데, 복귀에 대해 다시 물어보겠다. 지상파는 둘 다 출연 정지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음악의 신2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자신들의 이름을 딴 LTE엔터테인먼트라는 기획사를 설립한 후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리는 모큐멘터리(‘흉내내다, 놀리다는 의미의 모크(mock)와 다큐멘터리(documentary)를 합성한 단어)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 출연자였던 매니저 백영광, 1호 연습생에서 고문으로 승격한 이수민, 비서 김가은 등이 모두 합류했다. 아울러 B1A4 진영, 나인뮤지스 경리 등이 출연진에 추가됐다.
3월 말 네이버 TV캐스트 등 온라인을 통해 방송된다. 영상이 공개된 뒤 클릭수가 일정 수준을 넘었을 경우 정규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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