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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포 최승준 `믿음에 보답` [MK포토]
입력 2016-03-23 15:46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시범경기 SK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9회초 2사. SK 최승준이 홈런을 날리고 김용희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두산 선발 보우덴은 5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실점했다.
SK 선발 켈리는 5⅔ 동안 1탈삼진 1볼넷 4피안타 1실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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