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알에스오토메이션 “사물인터넷 등 신사업 진출”
입력 2016-03-23 14:04 

올해 상장을 추진 중인 산업용 제어기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 로보틱스 모션제어, 에너지 제어 장치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급속히 변화하는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통적인 자동화 시장에서 탈피해 지능로봇, 모션제어, 스마트 센서, 에너지 제어 등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올해 네트워크용 로봇 모션 제어기, 스마트센서, 에너지 제어 장치(PCS) 등 다양한 신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약 3년간 네트워크 로봇과 다중·지능 로봇 제어기 분야에 2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강덕현 알에스오톰이션 대표는 기술개발과 미래 신규시장 공략을 통해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 성장한 75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두 자리 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산업용 제어기는 차세대 산업으로 여겨지는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 등의 시장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제품은 로보틱스 모션제어, 신재생에너지 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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