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돔)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 베테랑 이택근이 새 집 고척돔 적응을 마친 듯하다.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며 새집과의 완벽한 궁합을 자랑했다.
이택근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인 1회말 1사 2루에서 롯데 선발 고원준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으로 타구를 넘겼다. 비거리 120m. 전날(22일) 롯데전에서도 스리런 홈런을 가동했던 이택근은 이틀 연속 홈런 행진에 나섰다.
올해 문을 연 고척돔은 펜스가 높고, 바람의 영향이 없어 홈런이 잘 나오지 않으리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롯데 조원우 감독은 홈런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택근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인 1회말 1사 2루에서 롯데 선발 고원준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으로 타구를 넘겼다. 비거리 120m. 전날(22일) 롯데전에서도 스리런 홈런을 가동했던 이택근은 이틀 연속 홈런 행진에 나섰다.
올해 문을 연 고척돔은 펜스가 높고, 바람의 영향이 없어 홈런이 잘 나오지 않으리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롯데 조원우 감독은 홈런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