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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핫★] ‘육룡이나르샤’ 존재감 제대로...배우 한상진
입력 2016-03-23 12:20 
배우 한상진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했다.

한상진은 앞서 ‘하얀거탑 ‘이산 ‘솔약국집 아들들 ‘뿌리깊은 나무 ‘마의 ‘빅맨 등의 드라마 뿐 아니라 다수의 영화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강한 존재를 발휘한 그는 촬영 준비 기간부터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마치 역사 속에 살았던 느낌입니다. 제가 맡았던 ‘적룡이라는 인물은 비리 사찰의 ‘지재 스님이었습니다. 방송 초반에는 자신의 이익과 재물에 비중을 두었다면, 무명임이 밝혀진뒤 무명 조직에 대한 의리가 주를 이루었던 것 같아요”라면서 무명이 선한 조직은 아니지만 그 안에서 명분을 찾고 한 조직에 대한 충성심과 의리를 잘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적룡 역시 선한 인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악하다고만 볼 수는 없는 인물이라서 이 부분을 연기하는 데 있어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가 바뀌는 동안 추운 날씨에 함께 고생하신 제작진분들과 선후배 동료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그동안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종영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한상진이 조선 보부상의 시조인 ‘백달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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