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상진, ‘육룡이 나르샤’ 종영 소감 “응원보내줘 감사하다”
입력 2016-03-23 08:36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한상진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상진은 23일 소속사를 통해 촬영 준비 기간부터 1년이란 시간동안 마치 역사 속에 살았던 느낌”이라며 작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가 바뀌는 동안 추운 날씨에 함께 고생한 제작진과 선후배 동료들, 그동안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적룡이라는 인물은 비리 사찰의 지재 스님이다. 방송 초반에는 자신의 이익과 재물에 비중을 두었다면, 무명임이 밝혀진 뒤 무명 조직에 대한 의리가 주를 이뤘다. 무명이 선한 조직은 아니지만 그 안에서 명분을 찾고 한 조직에 대한 충성심과 의리를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룡 역시 선한 인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악하다고만 볼 수는 없는 인물이라서 이 부분을 연기하는 데 있어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상진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수양은 뒤로하고 재물에 집착하는 지재스님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