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병호, 4번타자 1루수 선발 출전…‘타선 터졌다’
입력 2016-03-23 08:12 
박병호가 4번타자 1루수 선발 출전해 활약을 펼쳤다.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활약을 펼쳤다.

박병호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브라이트 하우스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박병호는 이날 1회초 제라드 아이코프를 상대로 좌월 2루타를 치며 팀의 선취점에 큰 공을 세웠다.

그는 6회 초 상대 3루서 앤절리스 니나의 실책으로 출루하기도 했다. 이어 니나의 연속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내달리며 득점을 노렸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실패했다.

박병호는 이번 활약으로 타율 0.303에서 0.306으로 상승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7-5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