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석방 마부노호 한국선원 16일 귀국
입력 2007-11-14 06:00  | 수정 2007-11-14 06:00
지난 4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풀려나 어제(13일) 예멘 남부 아덴항에 도착한 마부노 1, 2호의 한국인 선원 4명이 이르면 16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전망입니다.
마부노호 선주 안현수 씨는 "이들 선원들이 아덴에서 하루 묵은 뒤 내일 카타르 도하로 떠나 카타르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에 모레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아덴의 현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으나 병원 시설이 열악한 데다 그마저도 환자가 밀려 2명 밖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탓에 귀국한 뒤 정밀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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