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최강희, 고등학교 시절 회상하며 “돌아갈 수 있을까”

[MBN스타 안성은 기자] 최강희와 차예련이 적대감을 내려놓고 재회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강일주(차예련 분)는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이를 법정에서 고백한다.

이후 신은수(최강희 분)와 단둘이 만나게 된 강일주. 그는 집으로 오지 그랬냐”는 신은수의 말에 우리 둘이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신은수는 왜 그랬냐. 그렇게까지 안 해도 괜찮았다”고 강일주를 타이른다. 이에 강일주는 내 마음이 안 편할 것 같았다. 평생 부끄러움 안고 살고 싶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난 어릴 때부터 삐뚤어졌었다. 갖고 싶은 게 있으면, 다른 걸 부숴서라도 갖고 싶어했다”고 지난날을 회상한다.

그는 엄마는 최선을 다해서 키워주셨는데, 내가 너무 외롭게 살아서 그랬나봐”라고 반성한다.

어린 시절을 회상하던 강일주는 우리 언젠가. 내가 죗값 다 치루고 나면, 고등학교 시절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라고 묻는다. 이에 신은수 역시 세계 일주 배낭여행 가야한다”고 맞장구치며 지난 시절로 돌아간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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