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삼성비자금' 특검법 오늘 발의
입력 2007-11-14 01:45  | 수정 2007-11-14 08:36
(한편)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은 삼성 비자금 특검법 도입과 관련해 실무회담을 갖고, 비자금 의혹 규명과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매각 의혹 규명 등을 내용으로 한 특검법 주요 내용을 잠정 합의했습니다.
특검 수사 대상에는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매각 의혹 등 지배권 승계를 위한 불법상속 의혹사건과 비자금 조성을 지시한 주체, 조성방법과 규모, 정치 법조 공무원 등 사회 각 계층에 포괄적 뇌물을 제공한 지시주체 등과 관련된 의혹사건, 차명계좌 등 비자금 관리 등에 관한 의혹이 포함됐습니다.
신당과 민노당, 창조한국당은 오늘(14일) 오전 회의를 갖고 잠정 합의안에 대해 최종 검토한 뒤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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