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필리핀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
입력 2007-11-14 00:25  | 수정 2007-11-14 08:19
어젯밤 필리핀 국회의사당에서 대형 폭발물이 터져 1명이 숨지고 의원을 포함한 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기어리 바리아스 마닐라 경찰청장은 "하원 의사당 정문에서 대형 폭발물이 터져 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의원 3명을 포함한 5명이 다치고 의원을 기다리던 운전수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리아스 청장은 "사망한 운전수는 부상한 의원 중 한 명의 운전수이며 폭발물은 케손에 있는 하원의사당 정문에서 회의가 막 끝난 시각에 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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