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파출소서 경찰관 권총 자살

서울 시내 파출소서 경찰관 권총 자살



오늘(22일) 낮 12시 35분께 서울 동대문경찰서 휘경파출소 2층 숙직실에서 이모(47) 경위가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습니다.

이 경위의 시신은 상황 근무가 시작됐는데도 숙직실에서 내려오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동료 경찰이 최초 발견했다고 합니다.

한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이 경위의 시신 우측에는 권총이 놓여 있었고, 남겨진 유서는 따로 없었던 것으로 보아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