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지카 의심사례 11건…9건 음성·2건 검사 중
입력 2016-03-22 10:14 

한국에서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에서도 현재까지 11건의 의심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지카바이러스 의심 사례는 모두 11건으로 이 중 9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건은 현재 검사 중이다.
신고자 11명은 모두 발열과 발진 등 지카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여 스스로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들의 여행국가는 태국 6명, 브라질 1명, 라오스 1명, 콜롬비아 1명, 멕시코 1명, 필리핀 1명 등이다.
현재 검사 중인 2명은 20대 남성과 여성으로 모두 태국을 여행한 뒤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지난 21일 자진 신고했다.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께 나올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