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고 보채' 5개월 딸 떨어뜨려 한 달 만에 숨져
입력 2016-03-22 10:02  | 수정 2016-03-22 11:15
심하게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생후 5개월인 자기 딸을 떨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자기 딸을 고의로 방바닥에 떨어뜨린 뒤 제때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37살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5개월 된 딸을 달래던 중 심하게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딸을 방바닥에 떨어뜨렸고, 딸은 병원에서 한 달간 치료 받다 올해 1월 뇌손상으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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