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한 소녀가 ‘동상이몽을 울을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어린 나이에 생계를 이어가기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강선영 양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선영은 귀여운 단발머리를 하고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런 앳된 외모와는 달리 그에게는 아픈 사연이 있었다. 바로 아버지가 일을 그만 두고 두 달 만에 퇴직금을 다 쓴 것. 그는 아버지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5년간 가장 노릇을 하고 있었다. 월세를 비롯해 공과금, 휴대전화 요금, 생활비 등 모두를 아르바이트로 해결했다. 걸스데이 소진과 슈퍼주니어 규현을 비롯한 많은 출연진이 어린나이에 꿈을 버리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선영 양의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을 쏟았다.
선영 아버지의 해명도 공개됐다. 그는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잃었으며 받아 뒀던 퇴직금마저 빚보증으로 모두 날렸다. 일을 구하기 위해 전전긍긍해봤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50대가 얻을 수 있는 일자리는 얼마 없다는 현실이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어린 나이에 생계를 이어가기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강선영 양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선영은 귀여운 단발머리를 하고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런 앳된 외모와는 달리 그에게는 아픈 사연이 있었다. 바로 아버지가 일을 그만 두고 두 달 만에 퇴직금을 다 쓴 것. 그는 아버지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5년간 가장 노릇을 하고 있었다. 월세를 비롯해 공과금, 휴대전화 요금, 생활비 등 모두를 아르바이트로 해결했다. 걸스데이 소진과 슈퍼주니어 규현을 비롯한 많은 출연진이 어린나이에 꿈을 버리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선영 양의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을 쏟았다.
선영 아버지의 해명도 공개됐다. 그는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잃었으며 받아 뒀던 퇴직금마저 빚보증으로 모두 날렸다. 일을 구하기 위해 전전긍긍해봤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50대가 얻을 수 있는 일자리는 얼마 없다는 현실이었다.
사진=동상이몽 캡처
선영 양은 이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훔쳤다. 가족을 위해 희생 했지만 막상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본 적 없던 두 사람은 서로의 민낯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뿐만 아니라 출연진도, 시청자도 모두 울음바다가 됐다.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