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서울 시내 가장 깊은 지하철역 베스트 3는?
21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서울 시내 가장 깊은 지하철역 3곳을 소개했습니다.
조영래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는 "유사시 피신할 수 있는 대표적 공간이 건물 지하와 지하철"이라며 "지하철 1호선 설계 당시 정부가 시민들의 대피 공간을 고려해 시공했다. 도시에서 살면서 우리가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깊은 지하철역을 알 필요가 있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가장 깊은 지하철역 베스트 3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조 교수가 설명에 따르면 3위는 6호선의 '버티고개' 역으로 깊이 40.87m를 기록했습니다. 칼럼리스트 김태훈이 "이름부터가 벌써 반공 대피용 같다"고 말하자 출연진은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2위는 5호선 42.12m의 '신금호역'으로 나타났고, 대망의 1위는 7호선 '숭실대입구' 역이 차지해 무려 45.49m의 깊이를 자랑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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