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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알바 여고생’ 사연 通했나…‘동시간대 1위’
입력 2016-03-22 07:25 
사진=동상이몽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안녕하세요를 제치고 월요일 심야 예능 1위에 등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동상이몽은 전국 기준으로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5.2%를 기록한 지난 15일 방송분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쉼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고생과 일거리가 없어 집에 있는 아버지의 사연을 다뤘다. 사연자는 많은 나이 때문에 일을 구하지 못하고 자신에 미안해하는 아버지의 진심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이들의 사연은 패널들마저 눈물바다로 만들었고, 김흥국도 이런 프로그램 참 좋다. 오늘 나를 몇 번을 울리냐”고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연자와 사연자의 아버지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재취업이 어려운 중년층과 생계를 위해 일에 뛰어들어야 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잘 다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5.1%, MBC ‘다큐스페셜-션 정혜영의 세상을 바꾸는 하나는 4.3%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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