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도 동부에서 코끼리의 공격으로 이틀 새 5명이 숨졌습니다.
인도에선 무리한 개발로 살 곳을 빼앗긴 코끼리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점점 잦아지고 있습니다.
엄해림 기자입니다.
【 기자 】
들판에 갑자기 나타난 코끼리.
무언가를 들어 올리더니 마구 흔듭니다.
코끼리 코에 매달린 건 들판에서 일하던 60대 농부.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에서 갑자기 나타난 코끼리를 피하지 못한 농부 1명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전날에는 이곳에서 100km 떨어진 곳에서 코끼리의 공격으로 4명이 숨졌습니다.
지난달 10일에는 인도 도심에서 야생 코끼리가 건물 100여 채를 마구 부수기도 했습니다.
야생 코끼리가 약 3만 마리 사는 인도.
무자비한 벌채로 인한 삼림 감소로 코끼리 서식지와 민가의 완충지대가 줄어들면서 코끼리가 인간을 공격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엄해림입니다. [umji@mbn.co.kr]
영상편집 : 김민지
인도 동부에서 코끼리의 공격으로 이틀 새 5명이 숨졌습니다.
인도에선 무리한 개발로 살 곳을 빼앗긴 코끼리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점점 잦아지고 있습니다.
엄해림 기자입니다.
【 기자 】
들판에 갑자기 나타난 코끼리.
무언가를 들어 올리더니 마구 흔듭니다.
코끼리 코에 매달린 건 들판에서 일하던 60대 농부.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에서 갑자기 나타난 코끼리를 피하지 못한 농부 1명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전날에는 이곳에서 100km 떨어진 곳에서 코끼리의 공격으로 4명이 숨졌습니다.
지난달 10일에는 인도 도심에서 야생 코끼리가 건물 100여 채를 마구 부수기도 했습니다.
야생 코끼리가 약 3만 마리 사는 인도.
무자비한 벌채로 인한 삼림 감소로 코끼리 서식지와 민가의 완충지대가 줄어들면서 코끼리가 인간을 공격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엄해림입니다. [umji@mbn.co.kr]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