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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민 교수가 전하는 아동 성폭력 범죄 예방법은?
입력 2016-03-21 21:39 
사진=위기탈출넘버원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가 출연해 엄마 대표, 아이 대표와 함께 ‘아동성폭력 예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내 아이의 안전한 사생활 세 번째 주제로 ‘아동 성폭력 편이 전파를 탔다.

배승민 교수는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아이가 제대로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요즘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또래 간 성폭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친구 사이에 일어나는 단순한 장난도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꼈다면 성폭력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준이 딱 정해져서 그 사람만 조심하면 괜찮을 텐데, 아동 성범죄를 보면 모든 사람이 나쁜 사람이 될 수 있다. 가까운 사람이 나쁜 사람이 될 수 있다”며 너랑 나 사이에 있었던 일은 비밀이라고 협박하면 나쁜 사람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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