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로보어드바이저 모였네…대우證, 4개사 상품판매
입력 2016-03-21 20:35  | 수정 2016-03-21 22:27
KDB대우증권은 21일 업계 최초로 투자자가 자신에게 맞는 로보어드바이저(인공지능 자산관리) 업체를 골라 자산을 맡길 수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마켓'을 열었다고 밝혔다.
투자자는 디셈버앤컴퍼니, 쿼터백투자자문, 밸류시스템투자자문, 써미트투자자문 등 4개 투자자문사가 내놓은 7가지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형 상품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골라 가입할 수 있다. 먼저 대우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에게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사와의 일임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통상 자문사 일임계약 서비스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으로 책정되지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최소가입금액은 50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설정해 문턱을 낮췄다.
[김혜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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