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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두 번째 실전 나서 4타수 무안타 3삼진
입력 2016-03-21 17:05 
강정호가 21일(한국시간) 두 번째 실전 점검을 완료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두 번째 실전에 임했다. 복귀도 임박해오고 있다.
피츠버그 지역 언론 ‘트립라이브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의 두 번째 실전 점검 소식을 전했다. 강정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파이어리츠 시티 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실전에 나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지난 19일 첫 실전에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만에 두 번째 실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강정호는 오프시즌 피츠버그와 계약한 베테랑 투수 라이언 보겔송에 2번의 삼진을, 토니 왓슨에 1번의 삼진을 당했다. 나머지 한 타석은 보겔송의 공을 노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트립라이브는 강정호는 수비나 주루 없이 타격에만 임했다. 하지만 지난 첫 실전과는 달리 이날은 주루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또 취재진의 인터뷰도 거부했다”고 전했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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